스테이블코인이란? 트럼프도 법에 서명한 '디지털 달러'의 정체

2026. 6. 1. 23:49경제 & 금융/주식&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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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totally 개발자에요.

 

요즘 뉴스에 "스테이블코인" 이야기가 부쩍 자주 등장하죠. 미국이 관련 법을 통과시키고, 우리나라에서도 '원화 스테이블코인' 논의가 뜨거워지면서인데요. 도대체 스테이블코인이 뭐길래 이렇게 화제일까요? 핵심만 쉽게 정리해 드릴게요.

📌 3줄 요약
① 스테이블코인은 가격이 거의 안 움직이도록 '달러' 같은 자산에 묶어둔 코인이에요.
② 미국은 2025년 7월 관련 법(지니어스법)을 만들어 제도권으로 끌어들였어요.
③ 한국은 아직 민간의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이 사실상 금지돼 있어요.

스테이블코인이란? 🪙

비트코인은 하루에도 가격이 크게 출렁이잖아요. 그런데 스테이블코인은 정반대로, 가격이 거의 변하지 않도록 설계된 코인이에요.

KB국민은행 KB Think에 따르면, 스테이블코인은 '안정적(Stable)'과 '코인(Coin)'을 합친 말로, 특정 자산의 가치에 연동돼 안정적인 가격을 유지하도록 설계된 가상자산이에요. 가장 흔한 게 1코인이 미국 1달러를 따라가도록 만든 형태죠.

그럼 어떻게 가격이 유지될까요? 토스피드의 설명이 직관적인데요. 1달러에 고정된 스테이블코인은, 코인 1개를 만들 때마다 발행사가 1달러어치 자산을 실제로 보유하기 때문에 가치가 안정적으로 유지된다고 해요. 쉽게 말해 "발행한 만큼 진짜 돈으로 받쳐둔다"는 거예요.

 

스테이블코인 종류 3가지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자료를 보면 스테이블코인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뉘어요.

  1. 법정화폐 담보형 — 달러 같은 법정화폐를 담보로 하는 유형. 우리가 뉴스에서 자주 보는 테더(USDT), USDC가 여기에 속해요. 가장 안정적이라 평가받는 유형이죠.
  2. 암호화폐 담보형 — 다른 가상자산을 담보로 잡아 발행하는 유형.
  3. 알고리즘형 — 별도 담보 없이 알고리즘만으로 가치를 유지하는 유형.
    특히 알고리즘형은 위험성이 한 번 크게 드러난 적이 있어요. 2022년 '테라·루나' 폭락 사태가 바로 그 사례인데요. 담보 없이 알고리즘만으로 가치를 떠받치다 한순간에 무너지면서 큰 충격을 줬죠. 그래서 "같은 스테이블코인이라도 무엇이 가치를 받쳐주는지"가 정말 중요해요.

생각보다 거대한 시장 💰

규모를 보면 이미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에요. KIEP 분석에 따르면 달러 스테이블코인 시가총액은 2025년 8월 말 기준 약 2,660억 달러(약 368조 원)에 달하고, 테더(USDT)가 약 63%, USDC가 약 25%로 두 코인이 시장의 약 88%를 차지하고 있어요. 사실상 이 둘이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셈이죠.

 

미국은 아예 법까지 만들었다 🇺🇸

스테이블코인이 이렇게 커지자 미국이 직접 제도권으로 끌어들였어요. 2025년 7월 18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급용 스테이블코인의 발행·운영을 규정한 '지니어스법(GENIUS Act)'에 서명했는데요. 미국 최초의 연방 스테이블코인 법이에요.

핵심 내용이 뭐냐면, KIEP에 따르면 발행한 규모의 100% 이상을 달러나 단기 국채 같은 우량 자산으로 준비금을 쌓아둬야 하고, 김·장 법률사무소 정리로는 인허가를 받은 발행사만 미국 내에서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할 수 있게 했어요. "아무나 못 찍고, 찍은 만큼 진짜 자산으로 받쳐라"가 골자인 거죠.

그럼 한국은? 🇰🇷

우리나라는 아직 갈 길이 멀어요. KB Think에 따르면 헌법상 화폐 발행 권한이 한국은행에 있기 때문에, 현재 민간 기업이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하는 건 사실상 금지돼 있어요. 민간이 원화와 같은 가치의 코인을 찍으면 '사설 화폐'처럼 기능해 통화정책이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죠.

그래서 한국은행은 비은행의 스테이블코인 발행에 반대하는 입장이고, 대신 CBDC(중앙은행 디지털화폐)를 추진하고 있어요. 다만 분위기는 바뀌는 중이에요. 2025년 들어 원화 스테이블코인 도입을 전제로 한 법제화 논의가 본격화됐거든요. 아직 최종 방향이 정해진 건 아니지만, 앞으로 가장 주목해야 할 이슈 중 하나예요.

마무리하며

스테이블코인은 "가격이 안정적인 코인"이라는 점에서 송금·결제·가상자산 거래의 디지털 현금으로 주목받고 있어요. 미국이 법까지 만들 만큼 흐름은 분명하고, 우리나라도 곧 본격적인 변화가 올 가능성이 커요.

다만 꼭 기억하세요. 같은 스테이블코인이라도 무엇이, 어떻게 가치를 받쳐주는지는 종류·발행사마다 다르다는 점이요. 이름이 같다고 다 같은 게 아니니까요.


※ 본 글은 정보 제공 목적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참고자료: KB국민은행 KB Think · 토스피드 ·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 김·장 법률사무소 ·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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